초등학교 교사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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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무엇이든물어보세요 2022.05.12 10:14  
맞을수도 있다는걸 인지하면 저러지 않지ㅋ
나실인 2022.05.12 10:14  
초교 교사 할 기회가 있었는데. 즉 교대가는거지. 그걸 안해서 너무 후회스럽네. 초등교사보다 더 편하고 돈 많이 받는 직업이 또 있을까? 나는 없다고 본다. 대기업>> 공기업 >넘사벽(=>초등교사) >>>>>>>>>>>>> 중견기업 >> 공무원 >>>>>> 넘사벽 >>>>>>>>> 소기업 이 중에 누가 최고의 직업이라고 하겠노. 솔까. 그냥 초등교사가 최고지. 대기업에서 광대짓하면서 살아 남으려면 그렇게 살면 된다. 근데 그 외에는 .... 좀 웃기지. 공기업이 그나마 대기업보다 더 나은 면도 있지만 소득이 적지.
에휴 2022.05.12 10:14  
아니야 니가 뭘 몰라서 그래~ 예전에는 교권이 있어서 선생할만했지만 교권이 지하로 쳐박힌 지금 답없다. 말 안듣고 답이 없으면 뚜드려 패서라도 사람을 만들어놔야되는데 방법이 없으니 스트레스 어마어마하다.
ㄱㄱㄲ 2022.05.12 10:14  
그래봐야 문제 많은 상사와 망할지도 모르는 회사에 비하면 천국이지.
ㅉㅉ 2022.05.12 10:14  
조만간 교실에 CCTV 설치되거나 고프로 착용하고 수업해야할듯
2022.05.12 10:14  
교실 cctv를 저런 이유에서라도 교사들이 도입을 찬성해줘야지. 이제는 선생이 갑의 폭력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학생이 저지른다는걸 증거로 보여줘야 세상이 바뀌지
ㅇㅇㅇ 2022.05.12 10:14  
가만생각해보면, 요즘 초등학생들 수가 적어서 한반에 20명정도라던데 나때는 40-50명이었단 말이지? 윗세대엔 오전/오후반 있다고 들었었구, 그떄에 비하면 선생들 일하는건 천국 아닌가? 뭐 이것도 사는동네가 개차반이면 노답일수는 있겠네.
1111 2022.05.12 10:14  
20대 멍청하다는 소리가 나오는게..경험이 없거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겸손할 줄 알아야되는데 자신만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가치관을 너무 당당하게 드러냄 과거엔 오전 오후반 했어도 체벌이 허용되던 시절이다.
땡뻘 2022.05.12 10:14  
ㅇㅈ 그리고 체벌보단 형벌에 가까웠지
ㅇㅇㅇ 2022.05.12 10:14  
어쩌라는거야 ㅋㅋㅋ 언제나 586세대은 문제가 생기면 갈라치기하지. 이제는 20대가 목표냐? 정말 극혐한다 중고등학교 체벌 허용한 시절에서 자랐고, 수도권 평범한 학교였는데 1년에 선생들이 매든적 손에 꼽았었다. 물론 미친선생이 한명정도는 존재했지만, 체벌 허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에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거 아님?
ㅇㅇ; 2022.05.12 10:14  
체벌을 허용하는 시절 (X) -> 말 안 들으면 바로 귀 싸대기 날려도 아무 말도 못하던 시절(O) 난 비강남 학군 쎈 지역 이었는데 예전엔 40~50명 이든 상관이 없었다. 말로 시키면 무조건 해야하고 안하면 걍 패면 되는 시절이니깐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선생님이 불성실해서 슬렁 슬렁 관리안해도 상관없었고. 니 말대로 가정교육이 중요한대 요즘 집에서 애들 창의성을 기른다니 기죽이면 안된다니 해서 가정교육을 제대로 안시키고 보내니깐 학교에서 교정이 되야하는데 그걸 교정하기 위한 권한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라 부모가 협조안하는 꼴통들 있으면 답이없음.
ㅇㅇ 2022.05.12 10:14  
나 초6때는 담임이 여교사 개어린 저년차 여가지고 (원래 연차짬빱 안되면 1,2,5,6학년 들어감 3,4학년이개꿀) 애새끼들이 말 죤나 안들어쳐먹고 통제가 안되니까 회사원남편이 토요일마다 나와서 존나 빠따질하고 그랬었는데 다들 사부님 이라고 부르면서 따랐음 벌써 20년전이네 ㅅㅂ 그쌤도 지금 낼모래 50이네
전문직 2022.05.12 10:14  
힘들겠네 예전엔 걍 빠따나 따귀 때리면 됐는데 말이지ㅋㅋ
ㄴㅇㅁ 2022.05.12 10:14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지 별 수 있나 ㅋㅋㅋㅋ 특별한 사명감 갖고 선생 된 것도 아님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