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화계의 재앙이었던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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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vrc13 2022.09.21 19:40  
애초에 한국 만화가 일본 만화에 비빈적도 없고 저런 일련의 사태가 없었어도 엄청난 발전은 없었을거임 물론 개중에는 한두개씩 명작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졸작들이 많은건 어쩔 수 없다 대만을 보면 알 수 있음
달곰샤 2022.09.21 19:40  
무슨 소리야. 요새 일본 웹툰 시장 한국 웹툰 점유율이 얼만데. 전세계적으로도 꾸준히 성장중인게 한국 웹툰 아님? 드라마 화 영화 화 같은걸로 시너지 나는 것도 그렇고. 저런 일련의 상황이 없었다면 더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나빠질 일은 없었겠지.
2022.09.21 19:40  
출판이 다 망해서 웹툰이 발전할 길이 생긴걸수도 있지 출판만화쪽이 살아있었으면 웹툰쪽 잘되는걸 박수쳤겠냐 ㅎ 출판 갈 신인들도 웹툰으로 갔고
ㅇㄹ 2022.09.21 19:40  
뭐 어차피 만화는 저급한 문화로 인식하는 꼰대들이 있던 나라에서 만화산업이 활성화 될 수가 있나?
ㅇㅇ 2022.09.21 19:40  
아이큐점프 돌려내라 ㅅㅂ
ㅋㅋㅋ 2022.09.21 19:40  
니나잘해,용비불패...재밌었다.
김성모 2022.09.21 19:40  
어이 잠깐만요 떨어진것이 있는데 뭐죠? 스윽 (칼) 흐흐 이건데 왜 이러세요 히히히 못가! 여자꼬시는 재주하난 좋단말이야 천재적이야
ㅇㅇ 2022.09.21 19:40  
이현세 공포의 외인구단은 지금 봐도 명작. 시대상 반영해서 말도 않되는 부분들도 좀 있지만 모르는 애들은 한 번 가서 읽어봐라
2022.09.21 19:40  
대여점 진짜 개꿀빤세대 맞음 아마 그당시에 권당 2500원인가? 했고 점점 신간으로 나온 건 3000~4500원까지 했을듯? 괴짜가족,엘리트건달,이나중탁구부,키드갱,드래곤볼,슬램덩크,원피스,나루토,헌터x헌터,베가본드 짱,니나잘해,삐따기,힙합,터프 겁나 빌려봤지 ㅋㅋ 대여점에서 빌린거 살때가 있는데 그건 학교에서 보다 걸려가지고 선생이 갈기갈기 찢으면 그때 물어내야지 시바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작가들한테 미안하지.. 근데 이미 저거 말고도 소리바다 때문에 저작권에 대해 인식이 아주 개똥이였음
2022.09.21 19:40  
그나마 국산만화중에는 짱이 존내 오래까지 선전한거 아님?? 내가 90년대 후반에 그걸 처음봤는데, 2015년까지 연재했던거같은데?
ㅇㅇ 2022.09.21 19:40  
처음 나왔을 떄 그때 당시로서는 스타일리시한 그림체 때문에 좀 봤었는데... 드래곤볼 마냥 보스 위의 보스 형태가 돼버리는 순간부터 안 봄, 그림체도 좀 지루해지기 시작했고
ㅇㅇ 2022.09.21 19:40  
학교폭력은 문화를 막론하고 어디든지 존재한다. 다만 708090 시대의 학교폭력은 그 당시 군부 정부의 지배하에 있던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정말 처절하고 악랄했다. 당시 선생들은 뇌물받는걸 당연시했고 촌지를 주지 않는 학생들은 구타를 배로 당하며 급우들 앞에서 멸시하고 무시했다. 맞는것보다 말로 때리는게 더 아프더라. 어른들이 그모양인데 애들이 뭘 배우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