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후회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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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Comments
ㅇㅇ 2022.05.20 08:46  
저번주인가 정치인이 내부자이기 때문에 도덕이랑 멀수밖에 없다면서 책 2권 소개 댓글로 적어준 형 있어? 그거 댓글 찾을수가 없다 ㅜ 책 읽어보려고 제목 기억했는데 까먹음. 그거 뭐였는지 알려줘 ㅜ
찾았다!! 2022.05.20 08:46  
뷰캐넌 2022.05.08 23:54 (*.215.157.187) 정치도 비지니스라는 '공공선택론' 정치인이나 관료들 개인이 어떤 사람이던 간에 구조적인 문제와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공공의 이익보단 내집단 이익에 보다 골몰할 수 밖에 없다는 이론. 네이버에서 '공공선택론'을 검색하면 지식백과 항목들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볼 수 있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의 한 장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음. 보다 깊은 내용은 공공선택론의 고전인 '국민 합의의 분석'이라는 책을 보시면 됨.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개인적으로 행동경제학과 더불어 가장 공감이 가는 이론. 읽다보면 어느쪽이던 정치인이나 관료들에게 기대를 거는게 어리석은 짓이라는 걸 깨닫게 됨.
맞춤법충 2022.05.20 08:46  
사람이던 → 사람이든 어느쪽이던 → 어느 쪽이든 '던'은 과거의 일을 말할 때, '든'은 선택의 문제를 말할 때 씀.
ㅇㅇ 2022.05.20 08:46  
와 진짜 고맙다
ㅇㅇ 2022.05.20 08:46  
참고로 댓글검색기능있음. 근데 그냥 메인페이지에서 댓글검색하면 오류가뜨더라 그래서 아무글이나 클릭하고 페이지 내린담에 댓글 검색하면됨
333 2022.05.20 08:46  
아침에 애기 옷입히고 유치원 보내고 직장갔다와서 애기 유치원 대리러 가고, 이때 애기.징징거리는거 수중 다 받아주고 집에가서 애기랑 같이 싯고 싯기고 밥하고 반찬만들고 애기 같이 와이프랑 쟤우고, 설거지하고, 세탁물 있으면 세탁기 돌리고 널고 걔고, 다 끝났으면 나 쉬러 들어간다. 와이프는 자격증 딴다고 학원다니고 아침에 애기 밥주고 그외 애기 대리러 갈땐 적게나마 대리러 가는데 내가 훨씬 많고. 당연 내가 외벌이 하니 내돈으로 다 돌아가고...이렇게 사는 나도 있으니, 버텨봐라.
ㅇㅇ 2022.05.20 08:46  
형은 슈패맨이야
ㅅㅅㅅ 2022.05.20 08:46  
다그렇지요...하루하루 정신력으로 버틸뿐...
ㅇㅇ 2022.05.20 08:46  
결혼이라기 보다는 육아 쪽이라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은데 어차피 육아는 스트레스가 대부분인데 예쁜 짓 한번 하면 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단짠단짠 고난의 연속
ㄴ 2022.05.20 08:46  
만족도 없고 희망도 없는데 와이프는 힘들다 타령에 집에선 가족이 다 같이 짜증나있다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저러나
핸섬듀드 2022.05.20 08:46  
왜 와이푸한테 죄인이 되어있냐. 딱 성질머리 잡아놔야지 죄다 초식남을 넘어서 식물인간이 되어있으니 그렇지. 선을 넘으면 한소리하고 바로잡을 생각을 못하네 . 질서를 딱 잡아주도록 혼을 내줘야 담부터 지도 성질머리 죽이지 화내는 것도 습관이야. 집에 키우는 개새끼도 서열정리하고 된다 안된다 잡아주는데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머슴으로써 결혼했으니 저런 사단이 나는 것.
술못받는현섭이 2022.05.20 08:46  

 무슨 헛소리야. 저상태에서 하늘같은 남편분 오셨는데 여편네야 밥해놔라 하면 진짜 살인나는 수가있다. 여편네는 지금 여유가 넘치는데 단순히 남편한테 떠넘기고 자긴 편하려고 저러겠니? 

백번양보해 니말대로 아내한테 사실은 여유와 여력이 있는 상황이고 남편 부려먹으려고 일부러 힘든척 짜증난척 하는거라 쳐도, 넌 찐따가 맨날 처맞다가 화 한번 낸다고 일진이 쫄아서 도망가는거 봤니? 

피카츄 2022.05.20 08:46  
이거 맞아 처음부터 잡아놨어야되는건데 남자가 갑질을 하란게 아니고 선을 안정해놓으면 여자는 맨날 넘어옴 그냥 반반해서 선을 정해 놓고 반넘으면 칼같이 지랄을 해야되는데 이거때매 봐주고 저거때매 봐주고 하면 한걸음 물러나면 거기가 선인줄 알고 한걸음 더물러나 달라고한다. 그러다 사람 좆같이 우스워지면 저렇게 되서 싸우는 거임 사람이 우스우면 화가 안날거도 화가남 그러다 참다 참다 터지잖아 더이상물러날곳이없으니까 그럼 왜 얘기 안하고 이제와서 이러냐 나원래 이런거모르고 살던거냐 왜 별것도 아닌걸로 지랄하냐 콤보 날아옴 ㅁㅁ
맞춤법충 2022.05.20 08:46  
머슴으로써 → 머슴으로서 '써'는 도구, '서'는 자격을 말할 때 씀.
제너럴 킴 재규어 2022.05.20 08:46  
ㅇㅇ 나도 저지랄하길래 알아서 결정하고 알아서 책임지라고 했음 나도 시발 클라이언트들한테 굽신대로 거렁뱅이같이 벌레새끼같이 하면서 돈벌어오고 있는데 내 스트레스는 내가 다 받아 삼키고 니 스트레스도 생길때마다 내가 삼켜줘야 하냐 했더니 나 닮은 아들이니까 하면서 슬쩍 내 책임으로 미루더라? 내가 니 감정 쓰레기통이냐고 지랄하고 애새끼 한마리 컨트롤 니멋대로 못한다고 징징대지말고 선넘은것만 조지고 안넘으면 지 하고싶은대로 하게 냅둬라고 왜 지도 안했으면서 지 새끼는 그렇게 스카이캐슬처럼 조지는지 암튼 몇주전에 존나 뿜어댔더니 그제서야 좀 숨쉴만해지네 요즘 여자들 똥팔육들이 오냐오냐 하고 키워서 그럼 더 쪽팔리고 더 힘들게 커야 하는데 남들 앞에선 존나 우아한척 하는데만 신경쓰고 정작 자기 할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ㅇㅈ 2022.05.20 08:46  
얼마전에 성격 검사해보니까 심리학 쪽에서는 성격을 다섯개의 항목으로 분류하더라. 근면성, 지능 뭐 뭐 기억은 안나는데 그 중 하나가 신경성 (neurotic) 이었거든. 동반자가 신경질적이면 그것에 잘 대처 하는게 중요하겠더라. 신경질적이게 본인이 그러고 싶은게 아니라 정말 사소한거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태어난거라 어쩔수 없데. 와이프가 엄청 예민 한것 같다 글만 읽어보면.
맞춤법충 2022.05.20 08:46  
없데 → 없대 '데'는 자신의 경험, '대'는 타인의 말을 전할 때 씀.
바람의노래 2022.05.20 08:46  
착한 사람인거 같은데 짠하기도 하고 화도나네 여자만 비난할수도 없는게 다들 항상 자기입장만 생각하다보니 서로간의 이해가 부족한경우도 많고 서로 지친경우도 많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근데 저건 여자가 좀 이기적인거 같고 마냥 버티기보다 부부니까 깊은 대화를 해보고 마음속에 자기 다락방이라도 만들어야 좀 영혼이 쉬지
ㅇㅇㅇ 2022.05.20 08:46  
초저학년 아들둘 엄마인데 우리집이랑 반대네요.. 전 어떡해든 우는소리 안하고 키우려는데 남편은 매일매일 일이 힘들다 어쩐다... 매일 다독거려주지만 저도 힘이듭니다 남편이 카톡만 보내도 또 시작이구나 생각합니다. 어김없이 힘들어 피곤해 소리입니다 저도 한번 뒤집어줘야할지 고민이네요
ㅇㅇ 2022.05.20 08:46  
필와에 애엄마가 있을리가 없어!!!
동인천지하상가 2022.05.20 08:46  
저도 애둘 직장맘입니다.애엄마 있어요~~
ㅇㅇ 2022.05.20 08:46  
우리집 남편도 회사 일로 힘들다 피곤하다 입에 달고 삼 맨날 쉬라고 하는 것도 지겹다
맞춤법충 2022.05.20 08:46  
삼 → 삶 기본형 ‘살다’의 어간 ‘살-’에 명사를 만드는 어미 ‘-ㅁ’을 붙여 ‘삶’이라고 쓰면 됨.
맞춤법충 2022.05.20 08:46  
어떡해든 → 어떻게든 '어떡'은 '어떠하게'의 준말. '어떻'은 '어떠하'의 준말. 어떡해든 = 어떠하게해든 (x) 어떻게든 = 어떠하게든 (o)
ㅁㅁ 2022.05.20 08:46  
남자 불쌍하다 나는 워킹맘이라서 양쪽 다 아는데 애가 문제집 풀 정도 나이면, 육아+집안일 보다 회사일이 훨~~씬 힘들다 여자가 사회생활 못해보면 일 같지도 않은 일 가지고 힘들다고 저러더라 미혼남자들 애 낳기 전까지라도 대기업에서 근무해본 여자를 만나길 바래 그리고 회사일 잘하는 여자들이 대체로 집안일도 요령있게 잘해 난 휴가때 청소 빨래 다해도 할거 없어서 김밥이나 잡채,월남쌈 같은 손 많이 가는 요리 해놓고도 한참 기다려야 남편 퇴근하던데 대체 하루종일 집에서 왜 힘들다는걸까 노이해 경제적 능력도 없으면서, 집에서 밥도 안하고 징징대는 아줌마들은 대체 뭘 위해 태어났나 싶음 애완견처럼 사는 것이 삶의 목표인가
ㅇㅇ 2022.05.20 08:46  
필와에 워킹맘도 있어???
ㄴ 2022.05.20 08:46  
누님 동생없으신가요
2 2022.05.20 08:46  

실례지만.. 사랑해도 될까요? 물론 감사의 사랑표현입니다

ㅇㅇ 2022.05.20 08:46  
어느정도규모있는곳에서 자기힘으로 돈버는게 얼마나힘들고 경쟁이 치열한건지 아는여자랑 결혼해야되는거 맞음 이런 누나처럼
ㅋ 2022.05.20 08:46  
친구남편 연봉이랑 재산이랑 비교했다가 현타온거 100% 가만히 숨만쉬어도 월세 1000-2000씩 타박타박 들어오면 육아노동이고 지랄이고 룰루랄라 휘파람 불면서 아침에 10첩반상 차려줌 매일 아침 세차도 해놓을걸?
ㅋㅋ 2022.05.20 08:46  
너무가셨네
1 2022.05.20 08:46  
숨쉬어도 월세 1000~2000 타박타박? 갭이 넘 크다 2배나 차이나노 ㅋㅋㅋ 안하는 년들은 끝까지 안한다 ㅋㅋㅋ 퐁퐁이니 뭐니 까대도 결혼도 못한 무능력자보다 낫긴하지만 ㅋㅋ
ㅇㅌ 2022.05.20 08:46  
월 200버는 형이 상상할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제너럴 킴 재규어 2022.05.20 08:46  
밑바닥 까지 가본 사람들이야 현실에 고마워 하겠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고마워할줄 모름 특히 그쪽 성별들 대접만받고 큰 사람들은 노답임
여자고르는것도 능력 2022.05.20 08:46  
어떤 여자를 고르느냐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 고르는가보다 더 중요할 수 있음. 잘 골라라들. 저런 이상한 사람이랑 같이 살지 말고. 저건 개념이 없는거임.
ㅇ 2022.05.20 08:46  
반려자, 어디 좋은여자는 찾는다고 나오는게 아니고 본인이 만드는거지 남녀가 태생부터 다르게 태어났는데 완벽한 반려자는 세상에 없어
ㅇㅇ 2022.05.20 08:46  
애들 얼집 유치원 보내놓고 카페 가서 수다나 떨다 오는 년이 세상 고생 혼자 다 하는 것마냥 ㅋㅋㅋㅋㅋㅋ 여자 잘못 고른 죄를 지었으니 방생 말고 평생 속죄하며 살도록
키보드 2022.05.20 08:46  
돈이 문제다.
ㅇㅇ 2022.05.20 08:46  
아니 남편이 사람보는 눈이 없는게 문제인거야 모든 불행은 거기서 시작된거고
숨막혀 2022.05.20 08:46  
하아 저랑 똑같네요 ㅜㅜ 하루하루 숨막혀 죽을 것 같습니다.. 그냥 죄인.노예 살고있네요
! 2022.05.20 08:46  
"가화만사성 " 이 진리다.
ㅎㅇ 2022.05.20 08:46  
임신했을때 임신했다고 다해주고 출산하면 출산했다고 다해주면 저케됨? 저것도 가스라이팅임 저게 여자한테도 안좋음 안쓰러워도 단호하게 집안일은 맡기고 힘들어한다고 막 도와주면 안됨
izi-응급실 2022.05.20 08:46  
후회하고 있어요~ 우리 만난 그날을~
우우 2022.05.20 08:46  
니업보인데 어따말하냐 니가저지른 일인데 ...
ㅇㅇ 2022.05.20 08:46  
어휴 한심하네. 저런 애들 직장에서 밑에 애들한테도 씹히면서 마누라 탓할 인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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