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혹평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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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ㅇㅇ 2022.03.05 13:19  
요즘 헐리웃이고 넷플릭스고 제작비 많이 들인 쓰레기 졸작이 넘쳐나더라
ㅓ 2022.03.05 13:19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까? 일반 극장개봉용 영화 심사 까인거 대부분 넷플가서 투자 받는거임. 초기 컨텐츠 늘릴려고 우후죽순 받았는데, 이젠 너나 나나 할거없이 다 넷플로 몰려거 넷플에서도 쓰레기들끼리 경쟁중.
맞춤법충 2022.03.05 13:19  
늘릴려고 → 늘리려고 ‘늘리다’의 어간 ‘늘리-’에 어미 ‘-려고’를 붙여 ‘늘리려고’라 쓰면 됨. 어미로 ‘-ㄹ려고’를 붙이는 건 틀린 표현.
ㅇ 2022.03.05 13:19  
저도 재미없게 봤는데 ㅠㅠㅠ 잼있게 본 형님들 잇나요? 나만 재미없었던 건가...
ㅇㅇ 2022.03.05 13:19  
4dx로 보니 재밌더라구요
딩딩 2022.03.05 13:19  
펭귄이 콜린파렐이었어?? *_*?? 도대체 어디가... 갠적으로 각본. 시나리오는 존나 괜찮음. 근데 연출이 망임. 아무리 느와르라도 글치... 3시간 내내 후까시 잡고 3시간 내내 BGM안깔리는 장면이 없음. 피곤해. 후까시 잡을때 천천히 움직이고 말 느릿느릿하잖아. 3시간이 그것때문임. 진짜 영화가 늘어진다 늘어져. 불살의 배트맨이 자동차 추격씬에서 일반인 아마 수십은 죽였을듯. 원래 배트맨이었음 글케 위험한 상황이면 일반인들 때문에 무리한 추격 안함. 하지만 이 영화에선 해야됨. 왜? 그래야 어느가정의 가장이 몰던 트럭을 전복시키고 폭발시킨후 그 불을 등지고 걸어오는 저 포스터의 후까시 장면을 뽑을 수 있거던. 뜬금없는 로멘스씬도 앞뒤없이 장면의 후까시를 위해 들어감. 근데 반면에 각본이 진짜 괜찮아서 볼만해. "배트맨" 에 포커스가 주어져서 배트맨 부자의 관계가 다른이의 관계로 투영되고. 배트맨의 "의도" 가 빌런의 "의도" 로 투영됨. 각본은 3부작의 1편으로 아주 괜찮음. 존나 이런 느와르 장르로 만들려면 데이빗 핀쳐가 햇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다.
ㅓ 2022.03.05 13:19  
1막 설정이 실패 했기 때문에 전개가 구린거임. 고수는 1막세팅에 제일 많이 힘을 줌. 자연적으로 뿌리 씨를 거두기 수월해짐
이사벨 마이어스 2022.03.05 13:19  
액션신은 괜찮았음 다만 서사는 지루했음
ㅍㅂㄴ 2022.03.05 13:19  
와 난 서사 위주로 보고 액션은 넘기는데 안봐야하는거란 말이네?ㅋㅋㅋㅋㅋ
ㅣ 2022.03.05 13:19  
솔직히 조커가 명작이냐? 무슨 신들린 연기에 춤추는게 광기라느니 뭐니 걍 내가해도 저거보다 훨씬 잘하겠다 의미부여하기 좋아하는 똥평론가들과 별 되도않는 리뷰 유투버와 인플루언서들에 휘둘링 양떼같은 대중이들만 속아넘어가지 ㅋㅋ
ㅇㅇ 2022.03.05 13:19  
나도 보는내내 저게 왜 조커인가 싶었다 그냥 망상증환자지 기발한 심리적묘사가 아니라 그냥 환자의 상태를 묘사한것뿐이지
ㅔㅗ 2022.03.05 13:19  
조커 망상증환자 맞는데
ㅓ 2022.03.05 13:19  
사실 코메디의 왕이랑 택시 드라이버 를 짜집기한 이야기에 조커라는 인물만 대입 시킨거임. 영화는 개취니 뭐 할말 없다
딩딩 2022.03.05 13:19  
조커는존나 명작 맞는데. "조커" 때고 봐도 존내 잘만든명작같은디. 거기에 황금사자상도 받았고 골든글로브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까지 되었었음. 그냥 본인이 이해 못하는 듯. 나는 진짜 좋은작품 보고나면 왜 좋았는지 설명을 못하는데 조커가 딱 그랫음. 보고나서 가슴이 먹먹하드라. 바로 그 감상을 같이본 마누라랑 나누고 싶었는디 반면에 같이 본 올 마누라는 영화 짜증나고 재미없다고 하드라고. 일생을 가벼운드라마나 로멘스 이런거만 보는 전형적인 한국 아줌마임. 아마 형도 딱 그정도인둣. 울마누라 스물하나스물다섯인가 하는거랑 서른아홉? 잼나게 보더라 그런거나 봐. 그래도 내가 좋아한다고 재미없을 영화같이 봐주는 마누라라 감사함. 글고 울 마누라는 자기취항아니었다고 하지 영화욕은 안함.
ㅁㅁ 2022.03.05 13:19  
크리스토퍼 놀란의 미치도록 잘만든 배트맨 시리즈가 3개나 있는데 뇌절티비 배트맨 도랐다고 또 만들어서 어휴
딩딩 2022.03.05 13:19  
그런식으로 할거면 팀버튼 뱃맨 이후 놀란 뱃맨도 나오지 말았어야지. 계속 시대에 맞게끔 리붓하면서 새롭게 재창조되는게 훨씬 좋은듯함. 그러다 명작이 툭 튀어나오는것처럼. 근데 놀란이 천재는 맞는듯. 카툰원작 중에서도 참으로 만화적인 배트맨,조커 이런얘들 가지고 글케 사실적인 영화를 찍다니. 말도안되는 뱃맨이나 조커, 이런얘들이 현실에 존재 하는 듯하게 건조하게 사실적으로 만든게 진짜 대단한듯함.
ㅁ 2022.03.05 13:19  
연출이 90년대 홍콩 느와르 물임. 여주는 왜나오는지 모르겠고 대사 오글거리고,나올때 마다 몰입도 깨짐 배트맨이랑 썸타는것도 겁나 오글거림 팽귄은 진짜 뭔지 모르겠고 마지막 테러씬도 너무 시시하게 끝남 그냥 개판임. 첫 지하철 결투씬 느낌만 잘 유지했어도...
vsadf 2022.03.05 13:19  
배우 김지훈이 지적질할 수준인가? 막장드라마찍던분이 영화수준이 고상하셔서 개봉영화에 똥을뿌리네 자기 영화나 드라마찍으면 얼마나 터질라고 그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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