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거의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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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ㅇㅇ 2022.05.06 09:45  
소야 물하고 풀하고 소금만 있으면 되니 노동력으로 쓰다 죽을때 되면 잡으면 되지만, 돼지는 곡물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나오는 고기의 수십배는 먹여야 되는데 그 시절에 그렇게 여유가 되나 ?
ㅁㅊㅇ 2022.05.06 09:45  
알지못하면 씨부리지말아야
ㅇㅇ 2022.05.06 09:45  
이상하니까 궁금해서 물어보는거 아냐 농경시대에 gdp 세계 5위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기본 상식도 없는 병신같은 새끼야?
1111 2022.05.06 09:45  
어휴 못배운 새키야 돼지가 한번에 몇마리 낳고 얼마나 빠르게 자라는지 좀 알아봐라
ㅇㅇ 2022.05.06 09:45  
병신같이 못배운 새끼야, 돼지가 한번에 여덟마리를 낳든, 육용으로 키우는데 반년도 안걸리든 인풋대비 아웃풋이 안나온다는거 아냐 구글링 좀만 해봐도 서구화 전까지는 소보다도 사치스런 식품에 속했다고 나오는데 꼭 병신같이 못배우는 새끼들이 배움 부심은 부리고 지랄이네 병신같은 새끼가
물논 2022.05.06 09:45  
돼지를 안 먹었다기보단, 니 말대로 사료를 구하는거 자체가 사치였던 시절이라 흔하지 않았던거겠지. 소야 어짜피 농사를 위해 키울 수밖에 없으니 소고기는 꾸준히 있었을테고. 자주 먹지 않는 식재료는 맛을 모르는 법이니 돼지 누린내에 적응을 못해서 맛없게 느낀거 아닐까. 뭐 애초에 단백질이 귀하던 시절이니 어디까지나 소랑 돼지 둘중 하나 고르라면 소 정도의 의미였을뿐 실제로 고기가 눈앞에 있으면 환장했을거다.
ㅇ 2022.05.06 09:45  
애초에 돼지는 근대화 이전까진 동서양 어디서든 메인식재료가 아니었을텐데 얘말대로 고기말고는 쓸모가 없었음 옛날엔 닭,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더 비쌌을껄
맞춤법충 2022.05.06 09:45  
비쌌을껄 → 비쌌을걸 ‘걸’은 화자의 추측이 상대편이 이미 알고 있는 바나 기대와는 다른 것임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맞춤법충 아비 2022.05.06 09:45  
에그... 충아, 이젠 너무 간단한 건 안 했으면 좋겠다만....
ㅜㅜ 2022.05.06 09:45  
ㄴㄴ 소는 밭을 갈고 사람의 일을 대신 하는 역할이라 소를 잡아먹던 문화가 없었음. 1400-1500사이 이후 즈음 여진족과 타타르족 흔히 말하는 북방 오랑캐들이 조선에 정착하였는데 그당시 화척 산척이라 불리었고 당시 왕은 백정이라 그들을 명하여 이왕 온김에 뿌리를 내리게 정착시키려 하려고 했음. 육식 문화였던 이들은 조선의 식문화(절인 배추에 보리밥)등등 으론 식사도 맞지 않고 배가 고파 밤마다 닭이며 돼지며 소며 잡아 먹기 일수 였고, 그때 상당수 안좋은 이미지가 생김. 대다수 이들은 신백정과 화척때로 나눠 불리며 집신이나 갈고리나 대장장이일을 하고 도축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금기시 되었던 소를 잡아 먹기 시작 하였음. 북방 오랑캐가 조선에 정착 하기전엔 고기요리하는 기술이 좋지 않아 그냥 닭이나 삶아 끓이는게 다였었고, 얼마나 도축 기술이 없었냐몈 한때 짱깨 사신단이 넘어 왔을때 고기 대접을 해야되는데 도축 기술이 없던터라 소를 그냥 죽여 털과 내장도 빼지 않은 상태로 통으로 끓여서 고기를 내옴. 당시 기록으론 그것을 보자 마자 역한 냄새에 토하고버렸다고 나옮. 백정무리가 고기를 내어 팔기 시작하고 점차적으로 고기먹는 문화가 엄청나게 전파되고 발달함. 이후 평민들 사이에서도 고기먹는 문화가 전파 되었는데 천대 받았지만 실제로 큰 돈을 버는 무리가 정육을 하던 백정 무리였고 양반이나 평민 무리중에도 체면차리지 않고 정육점을 해서 부를 이뤘단 기록이 있음. 소고기만 먹었다던 기록은 그냥 이후이야기지. 원래는 소를 먹지 않았음.
ㅇㅇ 2022.05.06 09:45  
아무리 그래도 산짐승 같은 야생동물들을 사냥해서 도축하고 먹고 그랬을텐데, 조선시대엔 도축기술이 모잘라서 그냥 그대로 죽여서 끓여가지고 내보냈다니 사실이라면 대단하구만
맞춤법충 2022.05.06 09:45  
일수 였고 → 일쑤였고 일쑤 : 흔히 또는 으레 그러는 일.
미나짱 2022.05.06 09:45  
고려시대에도 소고기 잘만 먹었단다 그이전엔 더 잘 먹었고 불고기 검색 한번 해봐라
00 2022.05.06 09:45  
조선시대 때 생각보다 잘 살았다고 해요. 4계절이 있고 날씨가 워낙 좋고 일본같이 틈만 나면 지진나는 땅이 아니다보니 농사가 잘 되었고 전라도 땅은 곡식 천지였고 3면이 바다라 해산물도 잘 잡혀서 잘먹고 잘살았다고 합니다. 15세기 세종시절엔 gdp가 세계 5위에 해당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는 지금보다 영토가 2배로 넓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총 생산량이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갔죠. 조선의 전성기는 정조가 죽은 1,800년까지에요. 그 이후로는 소위 "헬"조선이 시작되죠. 민비 일가들의 외척정치가 시작되면서 개판되었어요. 과거제도로 관리를 선발하는 나라에서 관직을 돈주고 사고팔고 민씨 일가들은 농민들 수탈하고 세금을 무자비하게 뜯어가 그 돈으로 사치품이나 사고 무당불러 굿하고 흥청망청 쓰는 바람에 재정이 파탄났죠. 거기다가 옆나라 왜놈들은 메이지유신으로 아시아 역사를 바꿔나갈 때 흥선대원군은 쇄국정책이라는 조선을 망하게 한 결정적인 정책을 피죠. 1800년대 이전까진 세계에서 이름 있는 나름 괜찮은 나라였어요. 500년이나 유지되었다는 거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거든요. 대한민국은 100년도 못 갈거 같아요. 대한민국 설립된지 현재 80년 정도 되었는데..100년을 넘길지도 의문이에요
ㅇㅇ 2022.05.06 09:45  
흠... 어떤 기준인지지는 모르겠지만... 세종 당시 명 비잔틴 오스만 영국 프랑스 합스부르크만 따져도 조선이 5위권? 안됨다 인도 이슬람왕조 일본 전국시대 이태리 도시국가들을 포함한것도 아님다
흠... 2022.05.06 09:45  
세종시절에 한반도 역사 통틀어 최전성기 구가하던 시절이라 세계 5손가락 안에 들었는데.. 그럼 몇 위였는데요?
1234 2022.05.06 09:45  
전성기는 개뿔, 압록강도 못건너 갔는데...
ㅇ 2022.05.06 09:45  
그 당시에 옷 잘입고 굶어 죽는 사람 없으면 잘 살던 시절이었지 뭐... 그리고 아메리카도 백인 시대 온게 인디언들에게 무슨 벼룩으로 인한 전염병으로 멸종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서란 말이 있었어
ㅇ 2022.05.06 09:45  
1800년대 1900년대 진입시기만 해도 아메리카는 이제 선진국 반열에 들랑 말랑 할 이정도 쯔음이었어 점마가 말하던 시기는 은의시대라 불리는 시기로 세계의 모든 부가 중국으로 모인다 하던 시절이구 우리가 무역할 대상은 중국만 해도 충분하던 시절
ㅇㅇ 2022.05.06 09:45  
세종은 15세기 중반까지임다 아메리카 금은유입은 16세기임다 중국 일본 은무역은 16세기 17세기임다 16세기말 임진왜란때 기축통화가 은인, 은의 시대?에 명나라가 조선에서 은으로 식량구매하려다가 조선의 현물경제에 좌절 수운과 육상으로 수송하려해도 길이 없어 좌절 어쩔수없이 군량을 약탈 조달한 사례는 유명함다 동북아는 잘 살았지만 '조선'만은 예외임다
ㅇ 2022.05.06 09:45  
조선에는 대규모 은광이 있었다. 함경도 단천(端川)이다. 조선은 초기부터 금·은등 귀금속 채굴에 힘을 기울였다. 1398년(태조7년) 군인들을 동원해 단천에서 금을 채굴했고, 경상도 안동, 황해도 등지에서 금과 은의 채굴을 시험해 보았지만, 단천 이외에는 경제성이 없었다. 태종은 1407년에 은의 채굴을 중지했는데, 그 이유는 은 채굴기술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실록은 적었다. 하지만 명나라가 금과 은을 조공품으로 바치라는 압력이 거세 이를 거절키 위한 것이 주된 이유로 파악된다. 그후 1503년(연산군 9년) 상민 김감불과 노비 김검동에 의해 연은분리법(회취법)이 개발됐다. 이에 단천은 은산지로 변모했고, 영흥등지의 납 산지에서도 은을 제련할수 있게 됐다. 하지만 조선 정부가 명나라 사신들에게 면포를 선물하면, 사신들은 평안도를 지나면서 은으로 바꿔 귀국하는 일이 빈발했다. 조선정부는 사신들을 통해 조선에서 은이 난다는 소문이 명나라에 전해지면 조공품으로 달라고 할 것을 두려워 중종때(1516년) 다시 단천은광을 폐쇄했다. 이후 일본이 오히려 조선에서 개발된 회취법으로 은을 대량생산하게 됐고, 조선은 일본에서 은을 들여오는 사태가 빚어졌다. 당시 세계 기축통화는 은이었고, 중국에선 세금을 은으로 걷었다. 그런 시기에 조선에서 개발한 기술로 은을 대량 생산했더라면 무역을 통해 많은 이문을 남겼지 않을까. 당시 조선 왕조는 은을 대량 생산하면 중국에 뺏긴다고 생각해 은 생산을 쉬쉬하고 광산을 폐쇄했다.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1503년)에 이런 기사가 나온다. 「양인 김감불(金甘佛)과 장례원 노비 김검동(金儉同)이 납으로 은을 불려 바치며 아뢰기를, “납 한근으로 은 두 돈을 불릴수 있는데, 납은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이니, 은을 넉넉히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리는 법은 무쇠 화로나 남비 안에서 매운 재를 조각조각 끊어서 그 안에 채운 다음 깨진 질그릇으로 사방을 덮고 숯을 위애래로 피워 녹입니다”라고 아뢰니, “시험해 보라”고 하였다.」 (연산 9년 5월 18일) 당시로선 첨단 은제련술인 연은분리법(鉛銀分離法)이 조선에서 개발돼 활용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이 기술은 회취법(灰吹法)이라고 불렸다. 조선에서 개발된 기술은 정작 일본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당시 조선을 드나들었던 왜상(倭商)들이 이 기술을 절도한 것이다. 현대로 치면 기술 유출인 셈이다. 조선의 은 제련술이 건너가기 이전에 일본의 제련기술은 원시적인 수준이었다. 채굴한 은광석을 쌓아놓고 닷새 이상 나무를 때서 가열시킨후 남은 재에서 은을 추출하는 수준이었다. 제련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동력에 비해 경제성이 신통치 않았다. 16세기 전반에만 해도 일본에서 은광석을 배에 싣고 조선에 가져와서 제련했다. 그러다가 조선에서 개발된 세계최초 첨단기법이 전해져 일본을 경제대국의 길로 접어들게 한 것이다. 여기에 조선인도 한몫했다. 「조선왕조실록」 중종실록(1539년)에 이런 기록이 나온다. 「(전라도 전주판관) 유서종이 왜놈(倭奴)과 사사로이 통해서 연철(鉛鐵)을 많이 사다가 자기 집에서 불려 은(銀)으로 만드는가 하면, 왜놈에게 그 방법을 전습하였으니, 그 죄가 막중합니다. 철저히 조사하여 법대로 죄를 정하소서.」 (중종 34년 8월 10일)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일본인들이 조선의 은제련술을 훔쳐간 것은 1530년대초로 추정된다. 일본인들이 조선에 은광석을 가져와 제련하면서 조선의 제련법을 훔쳐갔고, 유서종이 이를 방치한 것이다. 조선에서 개발된 회취법은 당대 유럽의 은제련법보다 획기적이었다. 스페인이 볼리비아 포토시에서 사용했던 은정제법은 수은아말감 공법이었다. 이 방법으로 대량의 은을 제련하면서 수은가스 중독으로 인디오 800만명이 희생됐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의 기술을 훔쳐감으로써 인명 피해도 줄이고, 세계적인 은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ㅇ 2022.05.06 09:45  
1400년대 명나라는 은본위 하던거 맞어
ㅇㅇ 2022.05.06 09:45  
아니 씨발 GDP 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에 5위 타령하는거부터가 존나 어이가 없는데, 그럼 몇위였냐는 헛소리로 끌고 들어가지 말고, 할 일 없는 학자놈이 그 시절 GDP 조사한 근거 자료부터 좀 가져와봐 ㅋㅋㅋㅋㅋ
버지니아 2022.05.06 09:45  
동의하는 바. 내가 알기로는 쌀 생산량으로 GDP 세계 5위 이런식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유럽은 쌀문화 아니고 밀이나 고기를 먹으니 한국 위주의 역사관이었던게 분명함.
ㅇ 2022.05.06 09:45  
은의 시대였나.... 아메리카에서 중국으로 무역하던 시절이었나.. 여튼 그쯔음 언저리 해서 동북아 자체가 잘 살고 있었음
미나짱 2022.05.06 09:45  
5위는 말도 안되는 소리 오로지 농업 뿐인 국가라서 빈국이었음 당장 일본에 비해서도 1인당 지디피 떨어졌고
ㅇ 2022.05.06 09:45  
잘살았어 심지어 조선말기에 접어들던 때에도 세계 20위권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임
ㅇㅇ 2022.05.06 09:45  
조선말은 제국주의 식민지 수탈 시대임다 세계20위권이란 말이 나온다는건 정신적 ㄸㄸㅇ수준밖에 안됨다
ㅇ 2022.05.06 09:45  
말기 아니고 '조선 말기에 접어들던 시기'
ㅇ 2022.05.06 09:45  
외국 나라에 무슨 환상 있는지 몰라도 1700년대 중후반 부터 1800년대 초중반까지 조선이 잘나가던 시기임다. 당시에 아메리카 독립이니 무슨 전쟁이니 서부 개척이니 무슨 돌림병이니 거리고 유럽 시민혁명이니 이 지럴 떨던 시기가 다른 나라고 그 당시 즈음해서는 다른 나라들이 중국만큼만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하던 시기구요
ㅇ 2022.05.06 09:45  
1800년대 중기 들어서면서 중국 망기 들기 시작하고 우리도 마찬가지구요. 님이 말하는 시기는 그 시기 지나면서 부터 약 100여년을 말하는거구요. 어찌됬던 자기 자리 찾아간다는게 괜한말 아닙니다.
ㅇㅇ 2022.05.06 09:45  
아니 병신들아 원래 우리나라 '토종' 돼지들은 고기를 목적으로 키우기엔 안좋은 품종이야 요즘 효율 좋은 놈들은 외국 품종이랑 교배하면서 나온 놈들이지
빌런 2022.05.06 09:45  
솔직하게 소고기보다 되지고기가 더 맛있다. 되지가 소보다 비싸져도 난 되지고기를 더 많이 사먹을거임
ㅎㅎ 2022.05.06 09:45  
니가 사는 세상엔 되지라는 동물이 있나보네 말만 들으니까 엄청 맛있나보다
1 2022.05.06 09:45  
1. 인풋 대비 아웃풋이 안 좋았다, 2. 국내 토종종인 돼지는 맛이 없고 작았다. 20세기 중반 종의 개량 후 맛있어진 것, 3. 그래서 20세기 초반까진 돼지는 인기없는 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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