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말기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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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파오후 2022.04.22 11:06  
쩝... 에혀 같은 인간으로서 참 장애라는게.. 엄마라는 사람도 무슨 죄를 지어서 20년넘게 장애 딸을 케어 하고 딸도 장애로 20년 넘게 힘들게 살아가고. 모르겠다 징역10년이 맞는건지
ㅋㅋㅋ 2022.04.22 11:06  
심신미약은 저런 경우에 적용해야 되는거 아닌가? 세상 누구보다 심신 미약 상태일거 같은데 딸을 20년 키운 정성...에휴...
ㅇㅅㅇ 2022.04.22 11:06  
근데 기초수급 지원은 왜 끊긴거지
ㅁㅁ 2022.04.22 11:06  
암 보험금 많이 탔나보지.. 기초생활 기준 소유자산 초과되면 수급박탈됨
2022.04.22 11:06  
기초생활비 받아 살면서 암보험은 뭐하러 들었을까 ㄷㄷ
집해관 2022.04.22 11:06  
"무고한 피해자를 살해한것은 엄벌이 불가피하다" 징역 10년..... 땅땅땅~!!! 그럼 .......................... 셋중에 하나만 해주라.. 말기암을 고쳐 고쳐주던지.. 발달장애 딸을 책임져 주던지.... 10년 징역이 아니라 사형을 시켜주던지....
ㅇㅅㅇ 2022.04.22 11:06  
엄마 입장에선 자기 죽으면 장애 가진 딸 혼자 살아야 되는데 멀쩡한 엄마면 모르겠는데
ㅇㄹㅇㅇ 2022.04.22 11:06  
악의를 가진것도아니고,, 말기암 시한부인데,, 어차피 딸 곁으로 갈것을... 얼마나 더 산다고 가는날까지 벌을 주려할까... 지난 20년 두 모녀 벌 받을만큼 받지 않았냐...
ㅇㅇ 2022.04.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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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2.04.22 11:06  
이국종 교수가 말했자나.. 세상은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해 냉랭하고 냉정하다.. 그동안 쌓아오신 본인 인생에서 그런 안좋은 기억들이 우울증까지 가고 스트레스도 받고 말기암까지 간거지.. 꼬꼬무에서 나온 연쇄살인범 이야기보다가 살해당한 피해자 가족들은 사람들이 저 가족들은 재수없다고 피한다고 그랫다던가
ㅇㅇ 2022.04.22 11:06  
누군가는 지옥 그 자체에서 살고 있구나
ㅁㄱ 2022.04.22 11:06  
제일 와닿네 삶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사람마다 무서울 정도로 다른 거 같다
11 2022.04.22 11:06  
말기암환자가 감옥에 둘어가면 병원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겠네
ㅇㅇ 2022.04.22 11:06  
상상도 안된다.. 자기딸을 죽여야 하는 상황과 말기암. 참 인간 사는게 왜 이럴까..
물티슈 2022.04.22 11:06  
안락사 존엄사가 선택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닌ㅇ링ㄴ리 2022.04.22 11:06  
내가 고2때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너무 늦게 발견해서 뭘 어찌 할 방법도 없이 그냥 돌아가시는 날만 기다리는 생활이었는데..당신도 당신이지만 가족들도 다 같이 죽어가는게 보이더라.. 저 어머니도 얼마나 사실지 모르겠으나..그냥 형식상 구속이지 남은 삶 국가가 편하게 가실수 있게 보호해 줬으면 한다..
1 2022.04.22 11:06  
나도 이 말에 한표. 그냥 국가가 관리해준다는 차원의 의미일듯. 그게 아니면 검찰새끼들 그럼 그렇지. 경찰한테 나눠줘야됨. 서로 견제하라고
1 2022.04.22 11:06  
살인을 해도 3년살고... 심신미약이다 뭐다 해서 몇백 몇천억을 해먹어도 몇년살고 마는데 참 안타까운 사연이네
3333 2022.04.22 11:06  
저 모녀에겐 그동안 얼마나 지옥이었을까,,, 법과원칙은 개뿔,, 저런 환경에서도 기초수급자를 뺏은 정부의 무능력 책임이지
ㅇㅇ 2022.04.22 11:06  
이건 무작정 비난할수없을듯... 발달장애는 진짜.. 부모도지옥이지... 차라리 팔하나없는게낫지...
이재용 2022.04.22 11:06  
딸과 함께 저 세상으로 가려던 엄마는 차라리 사형을 원할 것이다. 딸과 함께 죽으려 했는데 딸만 죽고 본인은 못주고 살아서 감옥에서 죽을 때까지 버텨야하는건 너무나 잔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