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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파오후 2022.09.21 19:39  
저러고서 SI업체 들가서 경력뻥튀기 하고 프로젝트 나가서 처참한 기분만 느끼다가 관두지.. 십수명 봤는데 못버티는 사람이 대부분.. 애초에 SI업체를 가면 안되는데 학원에서 소개시켜주는데가 SI임 이래놓고 취업률 99%
ㅇㅇ 2022.09.21 19:39  
노가다 학원가서 도배 미장 용접 이것저것 배워왔더니 인력사무소 소개시켜줌 ㅋㅋㅋ
ㅇ 2022.09.21 19:39  
뭐 직업전문학교랑 비슷한거 아니냐 어차피 찐 전공자들보다야 못하니까 밑에 따까리로라도 찔러넣어주는거지 ㅋ
ㅋㅋㅋ 2022.09.21 19:39  
비전공,비경력자가...학원 나와서 갈 곳이 SI 업체 밖에 없을텐데...다른 곳..어디서 뽑아주나?
뇌자극 2022.09.21 19:39  
스타트업, 열정 따지는 수상한 개발회사, 가끔 운좋으면 일반기업
병심 2022.09.21 19:39  
현실비판 이전에 노오력이 부족했던건 아닐지 반성해보자
ㅂㅂ 2022.09.21 19:39  
SI ≒ 소프트웨어 하청 업체 비전공자가 학원에서 짧게 배우고 쉽게 취업할 수 있는 곳들은 대부분 SI업체다. 간단히 말하면 소프트웨어 하청 업체다.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돈을 지불하는 원청은 정부가 되기도 하고 대기업 같은 기업이 되기도 한다. 작은 SI업체는 원청한테 바로 돈을 받지 못하고 을이나 병 회사가 하청을 준 업체일 가능성이 크다. 꼭 비전공자가 주로 SI업체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위 책 '생계형 개발자, SI에서 살아남기'의 저자 연서은씨에 따르면 대한민국 웹 개발자의 약 70%는 SI에서 일한다고 한다. SI업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이유 그렇다면 프로그래밍을 배운지 얼마 안 된 사람이 쉽게 SI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것일까?업체 입장에서 남기 때문이다. 위 책에 그 이유가 소개되어 있다."첫 번째는 정부지원입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취업을 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회사에 줍니다. 정식 명칭은 청년추가 고용장려금 이라고 합니다. 1년에 667만 원을 주기 때문에 초급자 월급 중 약 57만 원 정도는 정부가 보조해 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두 번째는 단가 마진 때문입니다. 현재 SI 시장에서 초급자에게 발주처에서 지급하는 월 지급액은 평균 450만 원 정도입니다. 이 금액은 갓 시작한 신입이든, 5년 차 미만의 초급 기술자이든 똑같이 적용됩니다. 즉 1~4년 차의 월 지급 단가는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월급이 260만 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이 중 60만 원은 정부에서 보조해 줍니다. 초급자를 SI 프로젝트에 파견 보내면 이것저것 제하고 약 400만 원 정도 회사에서 받게 됩니다. 회사는 초급자를 고용하고 파견을 보내놓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400 + 60) - 260 = 200만 원이 남습니다." (출처: 초급자가 취업이 쉬운 진짜 이유, 「생계형 개발자, SI에서 살아남기」, 연서은, WikiDocs)
ㅗㅗ 2022.09.21 19:39  
ㅓㅓㅓ
뇌자극 2022.09.21 19:39  
어이쿠 내 이야기 보는줄 ㅋㅋ 웹개발자 12년차인데 나도 대학나와서 학원에서 9개월 배우고 처음 간데가 SI였음 그때 팔려간 처음 파견지에서 나는 대리급 개발자였고, 무엇하나 배울곳없는곳에서 이전 작업자가 해놓은 코드를 붙잡고 구글링해서 나오는 인도, 양키형들의 코드를 보며 어찌되었던 굴러가는 무언가를 만들어 냈지.. 그러다가 진짜 답안나오면 OKJSP에 동냥질하며 근근히 넘겼고.. 대부분 웹개발자는 전공이 아니면 나랑 비슷할거라고 본다. 그때 학원동기가 28명인가 그랬는데 지금까지 그걸로 먹고사는 친구가 나 포함 딱 3명인거보면 이쪽이 살아남기가 진짜 힘든거같아. 일이 어렵고 빡센것도 있지만 멘탈 잡는게 너무 힘들다.
야호 2022.09.21 19:39  
대학이 관련 대학이야? 느낌상 아닌 것 같은데. 아니라면. 학원 9개월 다니고 28명 중 3명이 밥 벌어 먹고 사는게 살아남기가 진짜 힘든거의 근거는 못 될 듯한디. 물론 일이 힘들지 않다는 얘기는 아님.
ㅇㅇ 2022.09.21 19:39  
대학 다닐 때 전자과였는데 코딩쪽으로 진로 정한 친구랑 프로그래밍 수업 같이 들었었음 근데 복잡한 코드 짤 때 친구 생각 자체가 아예 넘사벽임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은 공부하면 다 할 수 있는데 복잡한 단계로 넘어가니까 노력+타고난 애들이랑 멍청한 대학생 수준차이가 생각보다 심했음 얘가 어릴 때 올림피아드 나가서 상도 타고 동아리 대외활동 상도 많이 받고 그러긴 해서 나야 편하게 수업듣긴 했는데 그 이후로 이쪽 진로는 쳐다도 안봄 타고나는게 다 중요하지만 프로그래밍쪽도 ㄹㅇ임 어디든 적용되겠지만 똑똑한 1명이 멍청한 몇명보다 낫겠거니 생각했다
ㅇㅇ 2022.09.21 19:39  
경력 25년쯤되는데 재능충들도 있긴한데 정말소수고 적성이 젤중요한듯요 코딩쪽이면 본인이 뭐만들거나 문제해결했을때 짜릿하고 기분좋으면 계속하는거 추천 ㅅㅂ 이거 왜해야하지? 존나스트레스받네 존나이런거는 어떤놈들이 만드는거야? 라고느낀다면 다른일 찾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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