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말하는 항우울제의 숨겨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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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ㅇㅇ 2022.09.27 13:20  
음 노홍철 같은 사람은 6~8에서 살라나 하이텐션 유지하는 것도 억지로라면 힘들텐데
2022.09.27 13:20  
결국 마약과 같은건가 내성 생길수록 약달고사는 인생이되고 결국 정신과행이겟네
ㅇㅇ 2022.09.27 13:20  
많은 종류의 정신과 약은 마약성 약물로 분류됨
32131254 2022.09.27 13:20  
내성 생긴다고 문제될건 없어. 항생제가 문제인거지. 중독성이 전혀 없고 장기복용해야하는 약이지. 보통은 단기복용이 문제인거지. 초반에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거든. 대부분 몇번 먹고 포기함. 세로토닌이 자율신경에 직격타를 날리는데 그동안 유지해온 체계를 완전 뒤엎어 버려서 자율신경으로 움직이는 것들중에 이상증상이 나옴. 그 기간을 약물 불안정기. 이기간을 버티기 힘들지. 이때 포기하게되면 각종 자율이상증상을 겪다가 결국은 힘들기만하고 이약이 나한테 안맞는다고 할뿐이지. 초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수면장애 너무 졸리거나 너무 잠이 안오는현상 이걸 가장 힘들어함. 1~2주 버텨야함. 남녀 모두 성욕이 사라짐. 남자는 발기부전이 나타나고 여자는 불감증이 생기지. 일시적. 변비... 매일 쾌변했는데 1주일넘도록 변의를 못느꼈다. 변비고통을 처음 알게됨. 힘든 2주지나면 어느순간 상쾌한 아침이 맞이하게된다. 기분이 좋아짐. 고통스러웠던 무기력감, 우울감이 씻겨내려간다. 주변사람에게 짜증내고 화내는게 일상이었는데 부드럽게 대하게됨. 삶이 달라지더라. 아무리 정신수련해도 의미없었고 우울증약으로 바로 해결되더라. 가장 큰 문제점은 정신적인 힘든게 지속되다보면 자율신경이 망가지는데 각종 문제를 일으키지. 특히 위장은 예민해서 자율신경으로 바로 영향을 받는 기관인데 단순 소화불량으로 내과만 의미없는 약들만 처방받고 음식물은 거의 내려가질 않으니... 결국 잘 안먹게되고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가게됨. 몸은 뼈다귀가 될때쯤 되서야 정신적으로도 한계가 찾아와서 정신과 찾아가서 한방에 해결된 사람이 꽤 높다. 지속적인 스트레쓰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다가 소화불량까지 있다면 반드시 우울증약 먹으라고 권한다. 내과약 사실상 치료약은 없고 의미없는 증상완화제일뿐 대부분은 우울증약이 직접적인 치료제가 된다. 깨어 있는 내과의사들도 사실상 치료약은 거의 없다고 말하더라. 그냥 증상을 완하는 정도일뿐. 그마저도 효과보는이는 별로 없지.
ㅇㅣㅇ 2022.09.27 13:20  
설명 디게 못 한다...한두편 해보다 마는 개소마 유튜버~
ㅇㅇㅇ 2022.09.27 13:20  
들어가 봤더니 구독자 12만명, 영상 340개 올라가 있는 채널입디다. 저 사람들 걱정말고 네 앞가림이나 잘 하세요.
ㅇㄹㅇ 2022.09.27 13:20  
비전공자 입장에서 이해 매우 잘되는데 혹시 iq가...?
ㄴㄴㄴ 2022.09.27 13:20  
자존감이 높은 분이시네요 열에 아홉은 내가 빡대가린가 하고 자책하는데...
귀폭영길이 2022.09.27 13:20  
의학 잘모르는 사람으로 조금 헷갈렸던 부분이 자가수용체 민감도의 부분이었음. 자가수용체의 민감도가 높아져야 세로토닌을 더 잘 전달하는거 아닌가 하고 미리 단정짓고 보니 이해가 잘 안되다가, 다시 찬찬히 보니 자가수용체의 민감도를 낮춰야 전달이 잘된다는 걸 이해하고 보니, 쉽게 설명한 거구나 하고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