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말하는 청년들의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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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ㅇㅇ 2022.06.29 11:14  
저 시람들 100% 흙수저들이다. 내 나이 33세 무직. 부모남 순자산 20억, 자1살 생각 1도 한적없다 ㅋㅋ 부모님 돈 많다고 지랑하는거아니다. 요즘엔 흙수저 겨우 면한정도긴한데, 이정도만 되어도 존나 아늑함 ㅋㅋㅋㅋ 그리고 ㅈㄴ한심하다 9급 같은거 떨어져서 자1살이라니.. 걍 알바나하면서 검소하게 살면되지 ㅋㅋ 보나마나 흙수저 부모 가스라이팅 들어갓겟지
ㅇㅇ 2022.06.29 11:14  
요즘 세상에 9급같은거 별 필요없다. 제일 중요한건 첫째는 수저, 둘째는 건강, 셋째는 외모, 넷째는 합리적인 사고 + 손해 안보는 경제관념 + 사기를 피하는 능력같는 정신적인 부분
ㅇㅇㅇㅇ 2022.06.29 11:14  
너가 뭐라고 저 사람들의 선택에 대해 한심하다 뭐다 하냐
ㅇㅇ 2022.06.29 11:14  
자1살하는 선택을 존중해야 하냐? 걍 무조건 한심한거지 ㅋㅋ 그것도 20대가
ㄴ 2022.06.29 11:14  
존중하라는 게 아니라 비하를 하지 말라는거지. 너가 하는 선택들도 누군가에게는 한심한 선택일 수 있다..
ㅂㄷㅂㄷ 2022.06.29 11:14  
돈못벌고 취업못해서 자살하는 애들은 비난해야돼 부끄럽고 ㅉ팔린 짓이고 명예롭지 못한걸로 손가락질해야돼 그리고 3d나 일용직 기술직 하는걸 존중해줘야지 천민자본주의 시대라 양복입고 출근하는게 인생전부인 무식한인생을 살고있으면 저렇게 멘탈픽픽 터지고 뒤지는거야 하다못해 화류계 웨이터 게임장건달 대리기사 배달기사 플래폼 어플 하나면 하루 돈20은 버는데 ㅉㅉ 나가뒤지는게 맞음
ㅇㅇ 2022.06.29 11:14  
너는 아늑할거 같고 부모님은 많이 갑갑하겠네
ㅇㅇ 2022.06.29 11:14  
구닥다리같이 사회생활 어쩌구 하면서 갑갑해하시긴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 아네
근데 2022.06.29 11:14  
순자산 20억이면 부모 노후 보낼 돈이지 많다고 할수 있는거냐
Octopuses 2022.06.29 11:14  
부모님 순자산 20억 중에 부동산이 대부분이겠네. 요즘 같으면 수도권 대부분의 부모님에 해당할텐데, 33세에 무직인 것이 아늑하다고 말하고 있는 너 자신이 매우 한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니? 그런 인생으로 처절하게 애쓰다가 체념하고 자살한 저 사람들은 한심하다고 쳐웃는 니 인생이야말로 비루하기 짝이 없다. 얘야, 가서 인간부터 되거라.
ㅇㅇ 2022.06.29 11:14  
한심하다. 부끄럽지도 않냐
일본개객기 2022.06.29 11:14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잉여인간.. 부끄러움을 못 느낀다.. 호로쉐끼지
야호 2022.06.29 11:14  
너 같은 낙천적인 성격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20억이면 집 사줄 형편도 안 되실텐데. 참 갑갑하네.
ㅇㅇ 2022.06.29 11:14  
병신들아 이딴거에 어그로좀 끌리지좀 마라 첫문장 읽고 역시나 첫댓병이구만 하고 넘어갈려는데 이딴거에 어그로 끌리는놈들 왤케 많냐 더 머저리 같아
222 2022.06.29 11:14  
22222222222222222222
ㅇㅇ 2022.06.29 11:14  
그래도, 이런 댓글이라도 쓰면서 살아 줘서 고마워. 계속 살아줘.
ㅁㅁ 2022.06.29 11:14  
36세 미혼. 세전 6.5천. 부모님 자산 90. 개인자산 3, 곧 8-9로 뻥튀기될 예정. 난 세상 살기 힘듦. 자산이 꽤 되도 현금흐름이 빡빡하니까 쉽지 않다. 부모님+나까지 총 수입 중 40% 정도가 대출유지에 쓰이는 판국이라 뭐라도 하나 팔아야 숨통이 트이는데 막상 팔려고 보면 팔만한 건 또 없다. 하나는 너무 입지전적인 곳이라 팔면 안되고. 하나는 뻥튀기 예정이라 팔기 아깝고. 하나는 사는 곳이라 못팔고. 하나는 덩어리가 커서 매수자 찾기가 힘들고. 하나는 그린벨트라 의미 없고. 하나는 사업자가 입대한 상태라 묶여있고. 하나는 깡촌이라 팔아봤자고 도움이 안되고. 그나마 담보 대출 중 하나가 거의 무이자나 다름 없는 조건이라 다행인데 곧 금리 오르기 시작하면 진짜 하나라도 급매나 경매까지도 해야할 모르는 상황이 올 것 같다. 부동산 많아봐야 아무 소용 없음. 서울/수도권 주요지역에 불꽃이 꺼지지 않는 동네에 월세 통한 꾸준한 현금흐름이 없으면 생각보다 유지하는 게 꽤 버거움. 재산세 종부세는 또 무지막지하게 나오니까.
ㅁㄴㅇㄹ 2022.06.29 11:14  
순자산 20억해봐야 잠실 우리부모님 집보다 못한뎅ㅋㅋㅋ
ㅇㅇ 2022.06.29 11:14  
좌파 정권이 싫다. 없는사람 위하는 척 선동하면서 자기들은 뒤에서 호의호식에 신분 사다리 걷어차고 있는.. 부끄러움도 모르는 인간들이라서. 내가 조국이다? 조국 지지자들은 절대 조국처럼 살수없어...
ㅇㅇ 2022.06.29 11:14  
반대로 진짜 가진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 사람은 미친척 대깨짓 하면 신분상승 가능함 그럴려고 대꺠짓 하는 사람들 있을껄
ㅇㅇ 2022.06.29 11:14  
박지현이 생각나네. 오히려 그런 목적을 가지고 대깨가 되는 사람들은 이해가 됨. 오히려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면서 혼자만의 세상에서 혼자만 정의라고 생각하면서 좌파 지지하는 사람보면 한숨만 나오지. 우리 누나임... 그러면서도 자기 아들 의사 시키려고 하는데(지금 삼수중) 내가 조국 얘기하면서 수시 입학, 공공의대, 민주화 자녀 특별 입학같은 것들이 기회의 사다리를 더 끊어놔서 참 힘들겠다. 얘기해도,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대. 그런 뜬구름 잡는 답이나하면서 이재명 찍더라. 앞뒤가 너무 안 맞아.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 몰라서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갈 수가 없다.
d 2022.06.29 11:14  
좌파 우파를 떠나서 의무교육 기초수급자 사회적 약자들에게 배려해줄꺼 다 배려해주는 사회임 정말로 사회탓하는건 오바라고 생각한다 자기 앞길은 자기스스로가 하는거지 언제까지 남에게 의존할껀데 호의호식 신분 사다리는 너무 오바한거고 애초에 저렇게 자살할정도면 테크를 잘못타도 너무나도 잘못탄거지.. 그건 부모님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부모가 그걸 못한다면 스스로 주변 선배들에게 지혜를 배워야지
ㅇㅇ 2022.06.29 11:14  
굥 뽑은 주제에 뭘 징징대고 있어? ㅋㅋ 이대남들 멍청한 너네머리 탓이나 해라
ㅋㅋㅋ 2022.06.29 11:14  
인간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행동을 하고...그 이성에 입각한 제도와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도...그 이성과 제도와 시스템이 거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 사람들이 저렇게 죽고 있는 거지...적자생존 아니겠냐? 가만히 놔두면 죽을 사람을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안죽게 만드는 건데....이게 잘 안돌아가는 느낌이다.
ㅇㅇ 2022.06.29 11:14  
사회적 성공이라고 칭할만한 길이 너무 좁기때문에 나머지를 전부 실패자로 느끼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부모님 자산 얼마 서울에 자가여부 정형화된 롤모델에서 벗어나면 인생에 희망이 없는것 처럼 여기는 사회. 괜히 헬조선이니 흙수저니 벼락거지니 하면서 20대에 벌써 남은 인생이 망한것처럼 자조하는 사회.
ㅁㅁ 2022.06.29 11:14  
원룸 살면서 노트북으로 인강 듣는 공무원 준비하는척 하는 백수들이 술 처목고 배달음식이나 시켜먹다가 걍 답 없으니깐 죽는 코스네
정신과외래진료자 2022.06.29 11:14  
대학생때는 반지하여도 원룸이 좁아도 좀 못먹고 못사입고 다녀도 참았다. 그건 참는거니까 버틸만했다. 괜찮았다. 참는다는건 이생활의 끝이있다는 뜻이니까 근데씨발 난 대기넙은 아니어도 그래도 '이놈 놀지만은 않은 청년이네'싶은 직업은 가졌다 그것도 서울에.. 근데 내 봉급과 직장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보니 존나 답안나오더라. 참고 거지같이살아도 그때는 바라볼 미래가 있고 이생활의 끝이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씨발 그대로야 바뀐거라곤 33만원짜리 반지하원룸에서 친구랑 동거하던 병신에서 지금은 50만원짜리 3층 원룸에서 혼자 사는 병신이라는것 뿐.. 바뀌지않고 바뀌지않을 내 상황에 현타가 심하게왔는지 직장다니면서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고 무지성 사직서 세번 내고 반려당하고.. 운이좋게도 신규직원도 병가를 길게 낼수있는 직장에 다니는지라 약먹고 치료받으며 두달 쉬고 겨우 마음 다잡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있다. 이런말을 왜 하냐면.. 어려서부터 불우했던 사람도 있을거고, 부모님이 안계셔서 모든걸 혼자 감당해야했던 사람도 있을테고, 사람 사정이야 다양하겠지만 나같은 보통사람도 이런 극심한 회의감을 갖게하는 사회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들 존나게 노력하고 결국에 취업해도 또 존나게참고 존나게참아야되는데.. 슈카가 했던 말마따나, 취업한 청년에겐 더이상 버티거나 도전,노력할 에너지가 없다.
하닉재직자 2022.06.29 11:14  
대기업 금융치료를 못받아서 그래 급여 빠방하게 받다면 서울은 아니더라도 경기도에 집사고 결혼 가능하다
피카츄 2022.06.29 11:14  
본인 계급을 깨닳으면되 ㅁㅁ 조선시대때 농민이 양반보고 박탈감 느끼진 않았지 그런가보다 하고 살면됨 같은 사람 같은 인생 아님
ㅇㅇ 2022.06.29 11:14  
VR로 야동보는 애가 이런말 하니까 몰입이 안되네
ㅂㅇㄷㄱㄷㅂ 2022.06.29 11:14  
VR로 야동보는게 나빠? 자위를 해도 한번을 싸더라도 훨씬 나은건데? 개 ㅆ선비야
ㅇㅇ 2022.06.29 11:14  
현실을 깨달았으면 남들보다 더 노력을 하거나 아니면 눈을 낮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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