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사재기 중인 폴란드

ㅇㅇ 2022.03.01 14:47

유럽에서 러시아 싫어하는 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지 거의 한국의 반일감정 수준

ㅇㅇ 2022.03.01 14:47

그냥 싫으면 싫은거지 서러울건 또 뭐냐?

ㄴ 2022.03.01 14:47

그걸 우리는 관용구라고 부르기로 했단다.

ㅣ 2022.03.01 14:47

너 시, 글, 책 읽는거 싫어하지???ㆍㆍ

ㅋ 2022.03.01 14:47

책도 좀 읽고 그래라

ㅇㅇ 2022.03.01 14:47

폴란드 침공으로 2차 세계 대전이 터졌었으니 남의 일 같지가 않을듯

ㅇㅇ 2022.03.01 14:47

아프리카 중동난민은 안받아도 같은처지인 나라 사람들은 받아주는군

ㅇ 2022.03.01 14:47

ㅇㅇ 저런 난민은 받어야지

ㅋ 2022.03.01 14:47

종교 문제에서 자유롭고 백인 국가에 같릉 동유럽 정체성을 가졌으니 반감이 적을 수 밖에

ㅇ 2022.03.01 14:47

착한 사재기 ㅇㅈ

xfactor 2022.03.01 14:47

폴란드영화중에 우크라인들이 2차대전때 난징 일본군 저리 가라할정도로 존나 잔인하게 폴란드인 학살하던 사건도 있었는데 맘이 넓네 .. 역쉬 공통의 적앞에선 연대하는구나 ...

술못받는현섭이 2022.03.01 14:47

카틴학살은 우크라인들이라기보단 소련인들이고 특히 스탈린이지. 또 폴란드가 강성할땐 우크라이나도 폴란드 땅이기도 했고.

xfactor 2022.03.01 14:47

카틴학살 얘기하는게 아님.. 볼린학살이고 우크라이나 극우세력이 저지름... 카틴학살은 이거에 비함 머 훨씬 인간적? 이었지 ;;;

삽질커 2022.03.01 14:47

퀴리부인 위인전 보니 이해됨.

ㄴㅇㄹ 2022.03.01 14:47

타타르의 멍에로.. 모스크바는 아부 떨어 잘나갈때... 몽고에 개박살난 루스의 중심 키예프.. 그렇게.. 역사가 나뉘고.. 개박살나 곳을 먹은 러시아와 폴란드-리투아니아 사이에서 슬픈 역사를 가진 원조러시아인 우크라이나..과거의 역사는 지금과 전혀 다른 외국이라지만 세계제일의 농작지를 가지고도 고놈의 땅떵어리는 추잡한 외교지형을 못 벗어나니.. 역사적 문화적 자기 반성이 매우 강한 유럽에도 한중일 아시아와 같이 반성이라고는 모르고 지들만 잘났다고 하는 나라가 있으니 그게 러시아.. 러시아는 확실에 옛부터 문화적으로 몽골화, 아시아화된 유럽의 아시아 국가가 확실한 것 같다. 우리 문화가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 밥그릇에만 예민해져서 민주화니 자유니 성갈등이니 포장해서 난리치고 정부나 국민이든 지들 앞날만 포장해서 싸우고 세계 공동체로써 티벳, 우크라이나, 북한에 대해서는 아주 인색하다. 바로 위에서 같은 언어를 쓰는 우리 주변의 친척이 죽어나갈때, 러시아 국민만큼 만이라도 난리쳤는지 차라리 꼴보기도 싫은 586이 젊었을때 반미투쟁할때가 아름다웠던 것 같다. 체게바라니 뭐니 허영에만 차서 숭상할때, 정작 지 모든 걸 다 버리고 맞는지는 모를 인민해방을 위해 타국에 간 체게바라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에 전혀 없다. 그러니 미국동맹에서 왕따나 당하지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진저리난다. 맨날 K 무엇이니 하며 한국만 최고도 이런 꼴도 아주 꼴보기 싫다. 이제 모두다 K 붙이고 많이 알게되었는데. K-기회주이자, K-이기주의자, K-인심도 곧 전세계가 알 것 같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많은 고전들 중에서 성경정도로만 이타주의적이고 중세의 기사도에서 조금이나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사랑이 동아시아의 고전에 그만큼 흔히 나오는지 모르겠다. 고딩때 필독서라고 읽은 동양의 고전들은 모두 복수와 권력을 위해 양민들을 학살하고 지 가족도 안챙기고 오래 기다려 복수하고 권력쟁취가 최고의 선이라는 듯, 특히 중국 옛날 책들 그 딴 것들을 읽고 뭔가 발전했다는 느낌을 가진 내가 부끄럽다. 권력층은 제외하여도 서구권에서는 지들과 상관 없는 인간의 아픔에 길거리에 나오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다.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재국가에서도 사람들이 뛰쳐나온다. 지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이 쥐톨만도 없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아시아는 희망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