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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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ㅇㅇㅇㅇ 2022.10.29 11:56  
이건 이혼해야지
ㅇㅇㅇㅇㅇ 2022.10.29 11:56  
난 또 거북목이 심하다고
ㅇㅇ 2022.10.29 11:56  
경계선 성격 장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중일 거라고 예상, 아마 임신이 시작점이 됐을 듯 상대방은 잘 해주든지 아니면 중심을 잡고 있든지 한 가지의 모습만 꾸준히 보여줘야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올라감
조각 2022.10.29 11:56  
우리 와이프도 저럼 그냥 별 생각 없이 한말에도 급시동 걸고 화냄
2022.10.29 11:56  
우리 와이프도 그래. 제일 이해 안 되는 부분임. 왜 화내는지 모르겠는데 그걸 모른다고 눈치없다고 또 화냄 말이라도 해주든가
ㅇㅇ 2022.10.29 11:56  
진지하게 저럴땐 어떻하냐
ㅇㅇ 2022.10.29 11:56  
좋든 나쁘든 일관된 모습으로 반응 징징거릴 수 있는 대상에게 저러는 거고 결국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게 돼있음
불량 2022.10.29 11:56  
병원. 일단 내가 병원을 다니면서 너무 힘들다고 하면 병원에서 아내 데리고 오라고 한다. 그러면 가족상담 받고 상황에 따라서 의사 처방에 따르면 됨. 진짜 진지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지.
ㅇㅇㅇ 2022.10.29 11:56  
안에서도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더니 라고 바닥 보면서 들릴 듯 말 듯 한 소리로 지나가면서 말해주면 됨 뭐라고? 라고 아내가 물으면 아무말 안했어 라고 하고 밖에 나가서 좀 뛰다 올게 하고 나가
피카츄 2022.10.29 11:56  
맞지랄 그냥 만만해서 그럼 원래 여자는 한발 물러서주면 거기서부터가 다시 경계선임 ㅁㅁ 저런 묵묵하고 화안내는 성격들이 계속 살면서 한발 한발 뒤로 물리면 벼랑끝에 있다 터지는거임 근데 그때 발작해봐야 남자만 미친놈됨 일하러 가는거 차태워주다가 폭발하면 그냥 픽업하다 급발진한 미친새끼되는거임 답은 그냥 선 정하고 넘으면 꾸준한 맞지랄밖에 없음 니 권리 니가 지켜내라
맞춤법충 2022.10.29 11:56  
어떻하냐 → 어떡하냐 어떻 : ‘어떠하’의 준말. 어떡 : ‘어떠하게’의 준말. 어떻하냐 = 어떠하 하냐 (x) 어떡하냐 = 어떠하게 하냐 (o)
321132 2022.10.29 11:56  
저건 우울증 중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다. 임신중이 아니라면 강제로 우울증약 먹어야함. 감정이 뇌를 지배해서 그럼. 내가 저러고 살았는데 우울증약먹고 간디급으로 변했다. 본인은 절대 모름. 특히나 그걸 다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지가 잘하는줄 암.
피카츄 2022.10.29 11:56  
아니 위에도 적었지만 그냥 여자 종특임 임신중에는 참을성이 없어져서 더 드러나는거고 술쳐먺고 본성나오는거랑 같은거임
맞춤법충 2022.10.29 11:56  
암 → 앎 기본형 ‘알다’의 어간 ‘알-’에 명사를 만드는 어미 ‘-ㅁ’을 붙여 ‘앎’이라고 쓰면 됨.
ㅁㅇㅁ 2022.10.29 11:56  
임신중일때는 별수 없지. 내 새끼 가진 사람이니 최선을 다해서 ㅈ같아도 모셔야 되는게 맞는거 같고 출산하고도 계속 연장된다면 그땐 따끔하게 한마디 해야지.
Magneto 2022.10.29 11:56  
임신만 아니면 저건 맞으면 고처짐
호르몬 2022.10.29 11:56  
여성이 임신중에는 몸에 있는 호르몬 변화로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가 흔하게 있더라고. 그게 자기가 명상이나 이성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그렇다고 저런행동이나 발언이 무조건 수용되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줘야 된다고 봐. 그게 너무 심하거나 파트너의 정신건강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다면 의사처방 받고 약을 복용해서 치료해야 될 문제지 퐁퐁남이아 가스라이팅 같은 거랑은 좀 거리가 멀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