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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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ㅇㅇ 2022.09.14 07:38  
인구가 줄어들면 공무원 같은 직종은 쥐약이지 어차피 일할 사람이 모자란 상황이고 어차피 모든 직종이 철밥통임
ㅇㅇ 2022.09.14 07:38  
이게 맞지
32453425 2022.09.14 07:38  
코인주식열풍도 한 몫 했다고 본다
123 2022.09.14 07:38  
코인에 주식 부동산이 급등하니 인플레까지 와서 공뭔 월급으론 워라밸을 챙기기가 힘드니 저절로 줄어드는게지 거기다 꽉 막힌 조직문화에 줄어드는 연금까지 더하게 되니 공뭔을 하려고 할리가 있나
ㅇㅇ 2022.09.14 07:38  
노량진은 섬이 아닌데 그냥 지리적 표현이아닌 문학적 표현?
456 2022.09.14 07:38  
알면서 물어
ㅇㅇ 2022.09.14 07:38  
원래 자신감 없고 자기 의견에 확신이 없는 애들은 아는 것도 물어보고 타인에게 확인 받고 동의를 구하고 싶어함 나뿐인가충, 나만 그래충이 대표적인 예
1 2022.09.14 07:38  
ㅅㅁㅊ
ㅇㄹㅇ 2022.09.14 07:38  
난 문재인이 싸지른 똥 중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근본도 없는 소득주도성장때문에 막을 수 있었던, 존재해선 안됐던 수많은 문제들이 야기됨. 공무원은 원래 '사기업에 비해 급여는 적더라도 아르바이트보다는 훨씬 낫고, 안정적인 급여와 일자리가 보장되는 장점'이 있었음. 그 덕분에 취직시장에서 공무원-공기업-사기업 간의 밸런스가 맞춰졌었거든. (오른쪽으로 갈수록 안정적, 왼쪽으로 갈수록 고소득, 공기업은 그 중간) 아르바이트 역시 생계유지의 수단이 아니라 직업훈련, 사회경험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어야 했음. 국가장학재단 덕분에 어느정도 학점만 맞춰주면 절반 가까이 등록금이 지원되는데다 부족한 액수도 전부 초저금리로 학자금대출이 가능했고, 학기당 150~200 내외의 생활비대출이 있었기 때문에 가벼운 아르바이트만으로도 대학생들의 생계도 지켜질 수 있었음. 그런데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때문에 풀타임 아르바이트가 공무원의 급여를 넘보기 시작하면서 직업시장의 균형이 박살남. 공무원들은 최저임금에 준하는 급여때문에 '내가 겨우 이 대우를 받으려고 그 고생을 했나'라는 좌절감을 안게 되고 자영업자들은 직원들의 급여를 챙겨주지 못해 망하거나 물가를 올리고, 키오스크를 도입하면서까지 고용을 줄여버림. 대학생들과 취준생들도 아르바이트생들도 '공부를 하는 도중 짬을 내서'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사라져버림. 사기업 직장인들도 실질소득을 지키기 위해 회사를 상대로 강경한 임금투쟁을 하게 되고, 고용도 당연히 줄어들게 됨. 표면적 평화를 위해 복지라는 명분으로 20대들의 앞길, 나라의 미래를 막아버린 거나 마찬가지임.
ㅇㅇ 2022.09.14 07:38  
돌고 돌고 IMF 전에도 공무원은 찬밥 신세였음...
ㅇㅇ 2022.09.14 07:38  
돌고돌아 또 9급 합격했다고 스테이크 써는 풍경이 나올수 있을라나
1565 2022.09.14 07:38  
나 강원도 촌구석이 고향인데 여전히 9급 합격했다고 동네에 현수막 붙음 누구누구의 아들 9급 합격 ㅋㅋ 진짜 볼때 마다 웃기다.. 근처 속초만해도 안그런데 내고향은 군이라 그런지 별의별 현수막이 다 붙어ㅋㅋ
ㄱㄴㄷ 2022.09.14 07:38  
훠훠훠 세금 뿌려 대한민국을 좍솰 내겠쑴니돠
2022.09.14 07:38  
다행이네 20대 백수들이 죄다 공무원 된다고 노량진 바닥에서 세월 허송하는게 국가적 재난이었고 인력낭비였는데 말이지 차라리 기술을 배워라 불황에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기술이다
아크10 2022.09.14 07:38  
전문직이 아닌 이상 기술직도 좋다고 본다. 짬차면 내가 안할꺼고, 젊을 때 고생 좀 하면 괜찮다고 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