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가 무서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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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ㅇㅇ 2022.02.22 13:22  
군대 행정병 함 하면 3초반사로 받음
교환병 2022.02.22 13:22  
통신보안
2022.02.22 13:22  
잘못들엇슴다?
독사랑 2022.02.22 13:22  
튀어 왓!
ㅓㅓ 2022.02.22 13:22  
당직사령이다 중대장 어딨어
ㅇㅇ 2022.02.22 13:22  
네 옆에서 주무십니다
2022.02.22 13:22  
나도 살짝 저럼. 모르는번호야 당연히 안받고 아는사람도 일부러 안받고 무슨일이야라고 카톡하는경우도 있음
ㅁㅅㅁ 2022.02.22 13:22  
나도 비슷한데 받는건 그나마 어느정도 되는데 거는건 진짜 힘듬 이상하게 긴장되고 통화버튼 누르기가 힘들어짐
11 2022.02.22 13:22  
그래서 뭐가 무서운건데
ㅇㅇ 2022.02.22 13:22  
내친구가 저래 ㅋㅋㅋ 근데 안받고나서 바로 카톡으로 무슨일있냐고 연락옴 바쁘냐고 하면 안바쁘데 왜 전화는 안받냐고 하면 그냥이래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카톡으로만 얘기함
ㅋㅎ 2022.02.22 13:22  
카톡등 메세지에 익숙해지다보니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전화에 익숙치 않고 두려움 마저 느끼지 상대방 발언에 아주 짧은 시간에 발언해 줘야 하는게 부담스럽고 특히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종결어미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어떤 억양을 써야하는지 힘든거지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이 익숙해지다보네 얼굴보고 표정등 제스쳐로 대화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인류가 늘어날듯 인간은 점점 고립되어 간다
2022.02.22 13:22  
그냥 남들 있는 공간에서 전화 받는게 싫고 내 시간을 빼았기는것 같아서 싫음 그래도 받긴 받아야하니 전화오면 시간 될 때 전화준다고하고 나중에 나가서 전화한다....
캡틴보이 2022.02.22 13:22  
그냥 귀찬음
시무륵 2022.02.22 13:22  
전화 길게 하는거 존나 힘들다.. 옛날엔 밤새 여사친 여친이랑 통화하고 그랬는데.. 직업이 전화 응대하는 부분도 있다 보니깐.. 전화받는게 사실 그냥 스트레스고 말 수도 많이 줄고, 거기에 사람도 못만나고 그러니깐 진짜 하루에 업무통화 말고 말하는거 10마디 될까 하다. 것도 거의 메신저로 하니깐 성격이 변함.. 상대방에 대해서 별로 관심도 없고..아프고, 상처 받은거 이해나 공감도 안된다.. 그래서 올만에 전화통하는것도 고역이고, 특히 집안 어르신들이랑 전화하는거 극혐.. 요즘 필와도 정치이야기 너무 많아서 힘들어 ㅠㅠ~!!
환경이 바뀌면 나아짐 2022.02.22 13:22  
직업 특성상 전화통화가 많았음. 설계,시공 다 해야되서,한마디 한마디 신경써서 말해야 했음. 나중엔 책임감의 무게가 갈수록 커지니까 전화음만 들려도 가슴이 두근두근 업종바꾸니까 귀신같이 나아짐
티치첸코 2022.02.22 13:22  
나도 직업때문에 전화받는게 싫어진 케이스다... 하는일은 건설회사 원청 직원... 전화 오지게 많이 온다. 많이 받은날은 새벽6시부터 저녁 6시까지 200통 받아봤다... 시간으로 따지면 약 17통인거다. 게다가 통화 내용들은 하나같이 징징대는 내용들...협의하고 체크하고 챙겨줘야하는 내용들이 대부분... 그런 상황이 매일 반복되다보니, 전화벨만 울리며 짜증부터 남... 위에사람 이해된다.
ㅋㅎ 2022.02.22 13:22  
그런 경우는 원문과 다른 얘기 같은데 본문 얘기는 전화라는 수단자체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거고 댓글은 전화하는 수단이라기 보다 그를 통해 전해지는 악성 민원및 컴플레인등 내용자체에 노이로제 걸린걸 말하는듯
ㅇㅇ 2022.02.22 13:22  
대화 자체를 잘 안하는 세상이 됐으니까 ㅋ
ㅊㅊ 2022.02.22 13:22  
떨리기보단 존나 귀찮고 뭔가 준비되지않은 말 했다가 괜히 실수 할 것 같긴하지
ㅁㅁ 2022.02.22 13:22  
영업하면 전화가 싫다. 대부분 고객 컴플레인 전화나 부탁전화
vsadf 2022.02.22 13:22  
어렸을때 핸드폰으로 전화만했을시절에 집에 전화오는거는커녕 집에 배달이나 누가 뭐놓고 가는것도 못나가겠더라 회사갈때면 신길역까지 2시간넘게 걸리고 바로가면 50분도 안걸렸는데 그리고 지하실이나 집에 문닫고있으면 숨막혀 죽을것같았고 자다가 이불 뒤집어쓰면 너무힘들어서 회사못나갈때도있었는데 애 생기고 결혼하고 나니깐 그런게 어디있어 4시간정도 푹잤으면 소원없겠고 누가와서 애라도봐주면 그 사람이 천사같더라
2022.02.22 13:22  
뭔 개쌉소리야
A 2022.02.22 13:22  
난 스마트폰 쓰기전에도 그랬는데 배달같은거 주문하려면 긴장됨. 근데 그건 어려서ㅠ그랬을 수도 있는데 그냥 전화자체가 존나 귀찮음. 특히나 요즘처럼 메신져가 발달해 있는 시대에 다짜고짜 전화걸면 집중하고 있을때나 자고 있을때 뭔가 내시간 방해 받는거 같고 별 중요한일 아니면 메시지로 해도 되지않나? 무례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
ㅁㅁ 2022.02.22 13:22  
에이 머저리들아 실시간 대화가 부담스러우면 여자도 문자로 만나고 소개팅도 문자로 해라 연애도 비대면 문자로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