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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ㅇㅇ 2022.04.17 12:47  
말이많아 그럼 강남에 보증금 1억에 월400짜리 아팟 가던가
맞춤법충 2022.04.17 12:47  
가던가 → 가든가 '던'은 과거의 일을 말할 때, '든'은 선택의 문제를 말할 때 씀.
123 2022.04.17 12:47  
혼자살거면 뭐 실수요자로써 가격대비 괜찮은거같은데
맞춤법충 2022.04.17 12:47  
실수요자로써 → 실수요자로서 '써'는 도구, '서'는 자격을 말할 때 씀.
쏘울 2022.04.17 12:47  
저런데는 잠깐 사는거다. 돈 애낀다고 고시원 같은곳에 오래 살지마라 공간이 좁아지면 잡 생각이 많아지고 사람이 궁상맞아 진다.
11 2022.04.17 12:47  
지금까지 집값대비 월세는 싼거엿지..계속 오를꺼다 적응해라
2022.04.17 12:47  
조금만 눈돌려도 월세싼대 많고 보증금 더 올라가면 더 저렴해짐
맞춤법충 2022.04.17 12:47  
월세싼대 → 월세 싼 데 '데'는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맞춤법충 2022.04.17 12:47  
오를꺼다 → 오를 거다 ‘거’는 ‘것’의 구어적 표현 꺼 (x) 거 (o)
ㅃㅃㅃㅃ 2022.04.17 12:47  
똥가루 ㅅㅂ ㅋㅋㅋ
11 2022.04.17 12:47  
라면 끓이면서 샤워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ㅈ 2022.04.17 12:47  
똥싸면서 라면먹기
ㅇㅇ 2022.04.17 12:47  
요리를 정말 가뭄에 콩나듯 거의 안하고 (어쩌다 가끔 물끓이기정도) 빨래 화장실 위주 사용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근데 애초에 저럴 정도면 방도 겁나 작을텐데 ㅋㅋㅋㅋ
komaba 2022.04.17 12:47  
아침부터 라면 먹는 사람 있나요? 많나요?
ㅇㅇ 2022.04.17 12:47  
돈없고 쉬는날 없이 몸갈아가며 돈 버는 사람이 잠깐 살다 탈출할만한곳
촌놈ㅠㅠ 2022.04.17 12:47  
28살 남자인데요, 평생을 부산에서 살다가 이번에 좋은 제안을 받아 연봉 1500 이상 올리고 서울 상경하게 됐어요. 당장 집을 구해야해서 오늘도 서울 올라갔다 왔는데, 정말.. 너무나도 현실적인 부분에서 좌절감을 많이 느끼고 왔어요 ㅎㅎ,, 그래도 부산에서는 역세권 아파트에 넓은 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 관악구에 위치한 최소한 사람이 살만한 원룸들이 전세 2억은 줘야 하더라구요 ㅠ 여자친구랑 집 매물 좀 보고 저녁 맛있는 거 먹고 내려오자하고 막 꾸미고 올라갔는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타협을 하고 또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둘다 너무 지쳐서 저녁은 커녕 도망치듯 집에내려와서 회쏘 때리고 잤어요 ㅎㅎ 그래도 평생을 살 것도 아니고, 잠시 불편하겠지만 버티면서 돈 모아서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사하면 되겠죠? 고작 이런 부분때문에 제가 원하고 꿈 꾸는 커리어를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