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리턴매치를 모두 잡고 리그 1위를 유지 중이다. 비록 주중 경기에서는 21개를 시도한 3점 중 18개를 놓치긴 했지만 김단비와 박혜진을 중심으로 한 막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다. 야투 난조가 있다 해도 끈끈한 수비 조직력으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팀인데 최이샘이 상대 장신 선수를 잘 막아내는 점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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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한은 김한별이 부상으로 결장한 썸 상대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김소니아가 리바운드 14개와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9점을 보탰고 6년만에 인터뷰에 나선 이혜미의 깜짝 활약도 있었다. 무엇보다 기대만큼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던 구슬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모습이다. 단, 직전 경기에서 김태연이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 출전 여부를 살펴야 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본다. 신한도 2라운드 들어 분명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리그 최고의 앞선 수비를 보유한 우리은행을 넘긴 어렵다. 박혜진과 박지현등 사이즈는 물론 수비력도 월등한 홈팀 백코트가 상대의 작은 선수들을 경기 내내 압박할 것이다. 김소니아도 김단비 상대로 고전이 예상되는 신한이기에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를 해야 한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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